미금리 현수준 유지 전망...전문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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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박영배특파원]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오는 19일 열릴 예정
인 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금리를 현행 수준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
미금융전문가들은 FBR의 금리결정회의를 이틀 앞둔 17일 FRB가 경기를 냉각
시키기 위해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올릴 경우 주식시장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어 경제전반에 아주 나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았다.
이들은 또 FRB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데 따르는 위험도 감안해야 할 것이
라고 지적했다.
일부 경제전문가들은 현재 미국경제가 인플레이션 조짐이 전혀 없고 임금도
안정된 건실한 기조 속에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앨런 그린스펀 FRB
의장은 현시점이 경기를 냉각시키기 위해 제동을 걸 시점이 아니라는 점을
지역 FRB 총재들에게 설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15일 뉴욕증시는 달러화의 약세 조짐과 함께 금리를 올릴 경우 기업이
윤이 줄어들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우려 때문에 다우존스 산업평균 주가지수
가 무려 2백47포인트나 떨어져 사상 2번째로 큰 낙폭을 보였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19일자).
인 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금리를 현행 수준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
미금융전문가들은 FBR의 금리결정회의를 이틀 앞둔 17일 FRB가 경기를 냉각
시키기 위해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올릴 경우 주식시장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어 경제전반에 아주 나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았다.
이들은 또 FRB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데 따르는 위험도 감안해야 할 것이
라고 지적했다.
일부 경제전문가들은 현재 미국경제가 인플레이션 조짐이 전혀 없고 임금도
안정된 건실한 기조 속에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앨런 그린스펀 FRB
의장은 현시점이 경기를 냉각시키기 위해 제동을 걸 시점이 아니라는 점을
지역 FRB 총재들에게 설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15일 뉴욕증시는 달러화의 약세 조짐과 함께 금리를 올릴 경우 기업이
윤이 줄어들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우려 때문에 다우존스 산업평균 주가지수
가 무려 2백47포인트나 떨어져 사상 2번째로 큰 낙폭을 보였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