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대 작가 백민석(26)씨가 연작소설집 "16믿거나말거나박물지"
(문학과지성사)를 내놨다.

장편 "헤이, 우리 소풍간다" "내가 사랑한 캔디"에서 파격적인 문체를
보여준 그가 이상향 플로리다를 찾아가다 버스안에서 죽은 영화주인공,
물고기를 낚으러 사막으로 떠나는 완다탐험대 등을 통해 현실을 신랄하게
풍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