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라호텔과 인터컨티넨탈호텔이 앞으로 다양한 교휴 활동을 펼친다.

두 호텔은 18일 오전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이영일 신라호텔
부사장과 다니엘 데바이예 인터컨티넨탈호텔 아.태지역 수석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사간 제휴를 강화키로 하는 내용의 합의서 조인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두 호텔은 연회비 납부제로 운영하는 할인카드 "더블 초이스
카드"를 이날부터 판매,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인력과
상품교류도 함께 실시하게 된다.

이들 호텔은 또 양측의 서비스 노하우를 공유하기로 하고 이를위해
관련 워크숍 등을 정기적으로 가질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