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자아마바둑의 최고수들이 서울에 모여 반상의 한마당을 펼칩니다.

한국경제신문사는 한국방송공사(KBS)와 공동으로 제1회 대한생명배 세계
여자아마바둑선수권대회를 오는 9월2일부터 5일까지 63빌딩 특별대국실에서
개최합니다.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이 대회는 세계 28개국 여류아마바둑의 대표들이
참가, 각국의 명예를 걸고 진정한 최강자를 가립니다.

4강전부터는 KBS가 생중계합니다.

대회에 앞서 참가선수들과 국내저명인사들의 기념대국과 전통의상패션쇼,
축하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열려 세계문화 교류의 장이 될 것입니다.

바둑 애호가 여러분의 많은 성원 바랍니다.

<> 대국일정 : 9월2(화)~5일(금)
<> 대국장소 : 대한생명 63빌딩 특별대국실

<> 참가선수 : 세계 28개국 28명 초청선수
<> 경기방식 : 예선은 스위스라운드방식, 본선 4강전은 토너먼트

<> 제한시간 : 행사 당일 발표
<> 문의 : 한국경제신문사 사업국(360-4506~8)
한국기원 보급부(299-2173)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