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수박 19일부터 본격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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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 전통 특산품으로 잘 알려진 무등산수박이 19일부터 본격 출하됐다.
광주시 북구청과 광주농협은 북구 금곡동에 60여평의 공동집하장을 마련하고
산장진입로와 제4수원지 입구 등에 이동판매장을 설치하고 판매에 들어갔다.
항암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무등산수박은 장마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보다 수확량은 감소했지만 품질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북구청은 올해 1만5천여덩이가 수확돼 5억7천여만원의 판매소득을 올려
33가구의 재배농가에서 1천7백여만원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북구청과 농협은 품질평가위원 5명을 위촉해 품질검사에서 합격한 수박에
품질보증 스티커를 붙이는 과일 최초의 상품리콜제를 도입, 불량수박에
대해서는 현물 또는 현금으로 보상할 계획이다.
또 다음달 9일 제1회 무등산수박축제를 개최, 지역특산물의 이미지를 부각
시키고 재배농가의 영농의욕을 고취시키기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0일자).
광주시 북구청과 광주농협은 북구 금곡동에 60여평의 공동집하장을 마련하고
산장진입로와 제4수원지 입구 등에 이동판매장을 설치하고 판매에 들어갔다.
항암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무등산수박은 장마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보다 수확량은 감소했지만 품질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북구청은 올해 1만5천여덩이가 수확돼 5억7천여만원의 판매소득을 올려
33가구의 재배농가에서 1천7백여만원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북구청과 농협은 품질평가위원 5명을 위촉해 품질검사에서 합격한 수박에
품질보증 스티커를 붙이는 과일 최초의 상품리콜제를 도입, 불량수박에
대해서는 현물 또는 현금으로 보상할 계획이다.
또 다음달 9일 제1회 무등산수박축제를 개최, 지역특산물의 이미지를 부각
시키고 재배농가의 영농의욕을 고취시키기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