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프리텔은 오는 10월 PCS상용서비스를 앞두고 수도권의 음영지역
등을 해소하기 위해 20일까지 이틀간 PCS016의 통화품질 현장측정을 실시
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번 현장측정에는 3백여명이 투입돼 음영지역을 파악하고 지하 및
터널구간의 통화품질과 음성사서함 등에 대한 시험을 실시한다.

또 통화접속시까지 소용되는 시간(PDD), 고속주행시 기지국간 통화를
연결해 주는 핸드오프기능 등을 측정하게 된다.

한통프리텔은 현장측정 결과 나타난 문제점을 종합 분석, 상용서비스
개시전까지 음영지역 등을 모두 해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도경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