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을 대상으로 한 MMDA(시장금리부 수시입출금식 예금)가 줄을 잇고 있다.

상업은행과 서울은행은 19일 기업대상 MMDA인 "한아름기업플러스통장"과
"하이프리기업예금"을 각각 개발, 20일부터 시판한다고 발표했다.

상업은행의 한아름기업플러스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롭고 최저가입금액에
제한이 없으며 공과금자동납부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법인및 개인기업은 누구나 가입할수 있다.

예금후 7일이상 지나면 연10%의 이자가 주어진다.

금액별 금리는 <>30억원이상 연 10% <>10억원이상 30억원미만 연9.0%
<>5억원이상 <>10억원미만 연8.0% <>1억원이상 5억원미만 연7.0% 등이다.

단 예금액이 1억원 미만이면 이자가 없기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서울은행의 하이프리기업예금은 예금액이 10억원 이상일 경우 연10.2%가
주어진다.

1억원이상 10억원미만은 연9.0% <>5천만원이상 1억원미만은 연7.0%
<>1천만원이상 5천만원미만은 연5.0% <>1천만원미만은 연1.0%가 적용된다.

최초 가입금액은 1천만원이상으로 예금실적은 기업통장예금 자동대출때
예금실적으로 인정된다.

< 하영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