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이동전화가입자, 아날로그가입자수 앞질러..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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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의 디지털이동전화 가입자수가 처음으로 아날로그 가입자수를
앞질렀다.
SK텔레콤은 지난 19일 현재 디지털가입자는 1백98만여명, 아날로그
가입자는 1백95만7천여명으로 지난해 1월 디지털 서비스를 개시한이후 20
개월만에 디지털가입자가 더 많아졌다고 2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1월 인천과 부천지역에서,4월 수도권에서 CDMA(부호
분할다중접속)방식 디지털 이동전화서비스를 개시했으며 아날로그 서비스는
지난 84년부터 제공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최근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전환하는 가입자를 대상으로
삼성전자의 "애니콜220-F"을 33만원에,LG정보통신의 "SD-2000"을 22만원에
판매하는 보상판매제에 힘입어 디지털가입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에만 디지털가입자는 3만여명이 늘었으며 아날로그가입자는
1만3천여명이 줄었다.
한편 국내 디지털이동전화 가입자는 지난 19일 현재 신세기통신의
82만1천여명을 합쳐 2백80만1천여명이었으며 이달말께 3백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김도경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1일자).
앞질렀다.
SK텔레콤은 지난 19일 현재 디지털가입자는 1백98만여명, 아날로그
가입자는 1백95만7천여명으로 지난해 1월 디지털 서비스를 개시한이후 20
개월만에 디지털가입자가 더 많아졌다고 2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1월 인천과 부천지역에서,4월 수도권에서 CDMA(부호
분할다중접속)방식 디지털 이동전화서비스를 개시했으며 아날로그 서비스는
지난 84년부터 제공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최근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전환하는 가입자를 대상으로
삼성전자의 "애니콜220-F"을 33만원에,LG정보통신의 "SD-2000"을 22만원에
판매하는 보상판매제에 힘입어 디지털가입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에만 디지털가입자는 3만여명이 늘었으며 아날로그가입자는
1만3천여명이 줄었다.
한편 국내 디지털이동전화 가입자는 지난 19일 현재 신세기통신의
82만1천여명을 합쳐 2백80만1천여명이었으며 이달말께 3백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김도경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