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은행(은행장 이관우)은 20일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회장 정운태)와
공동으로 노인복지기금 조성을 위한 신바람 건강100세통장을 개발, 약정식을
갖고 시판에 들어갔다.

이 통장은 고객이 받는 이자의 일정부분 만큼을 은행이 대한노인회 서울시
연합회에 노인복지기금으로 출연하는 점이 특징이다.

은행출연금은 자유입출금식예금은 세후이자의 25%, 거치식 적립식예금은
원금의 0.1%다.

한일은행은 이 통장에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신바람건강검진 특별서비스
한일실버대학입학 대여금고무료이용(이상 만55세이상) 텔레뱅킹 송금수수료및
보호예수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주기로 했다.

<하영춘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