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의 회원으로 완벽한 회원제 골프장을 지향한다"

현대그룹이 건설중인 다이너스티CC가 회원들을 위해 최상의 서비스와
완벽한 코스조건을 갖추어 한수이북의 새 명문코스로 태어난다는 목표를
내세워 주목받고 있다.

총 18홀, 전장 7천2백야드의 국제규격골프장으로 건설되는 다이너스티는
내년 5월 개장 예정으로 현재 80%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이 골프장이 완벽과 최상을 의미하는 CI를 확정하고 명문골프장으로
탄생하겠다는 배경은 다음과 같다.

우선 총회원수를 4백여명으로 제한하겠다는 것.

명실공히 회원이 주인인 골프장이 되겠다는 의미다.

따라서 회원들은 월 2회이상 주말라운드가 가능하며, 주중에는 국내
최초로 "2인플레이"도 할수 있도록 했다.

회원배우자나 직계가족 1인에게 준회원대우를 해주며, 계열사인
제주다이너스티CC (98년 하반기 개장 예정) 준회원 자격을 준다는 것.

회원권 1개로 2개 골프장을 이용할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 것이다.

리모콘시스템의 골프카트 운영, 컴퓨터에 의한 부킹제도 등도 특이하다.

다이너스티CC는 동두천시 소요산 근처에 있다는 입지를 살려 골프장뿐만
아니라 주변에 온천수 워터파크 콘토 삼림욕장 눈썰매장 등 가족단위의
휴양지도 조성하고 있다.

다이너스티CC는 이같은 조건을 내걸고 9월20일까지 80명의 2차회원을
모집중이다.

입회금액은 계좌당 개인이 1억7천5백만원, 법인은 3억5천만원.

분양 문의 3669-2000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