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급 양모복지 시판 .. 제일모직, '1PP' 연 1천착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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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은 올추동시즌을 맞아 세계최고급수준인 "골든플리스1PP" 복지를
국내시장에 출하키로 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에 시판되는 골든플리스1PP는 종래 해외에만 수출하던 "란스미어"와
같은 수준의 제품이지만 국내시장에서 이탈리아 영국 등 외산복지의 국내
시장 잠식과 고가판매를 억제하고 우리나라에서 세계최고급제품을 만들고
있다는 인식을 소비자들에게 심기위한 것이라고 제일모직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맞춤복용과 기성복용으로 출하되는데 최고급품에 걸맞는 품격을
강조하기 위해 네이비 블랙 그레이색위주의 클래식디자인을 채택했다.
제일모직 회원가맹점에만 공급되는 맞춤복용 제품은 한구색당 10여착
정도로 한정공급되며 양복 1착당 가격은 약 2백50만원이 될 전망이다.
기성복용으로는 제일모직 빨질레리, 삼성물산 프린시피오, 코오롱
니노세루치 등 국내 최고급 3개 브랜드에만 공급할 예정이며 1착당 예상
가격은 1백만~1백30만원선이다.
제일모직은 이 제품을 연간 1천착분량만 생산, 공급키로 했는데 이는
원료인 1PP 양모의 생산량이 매우 한정돼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1PP 양모는 한올의 굵기가 16.9미크론 이하인 극세번수 양모로 연간
생산량이 2천~3천kg에 불과하다.
호주에서 생산되는 9백75개 등급의 양모중 최상급(1PP)을 뜻하는 원료다.
< 채자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1일자).
국내시장에 출하키로 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에 시판되는 골든플리스1PP는 종래 해외에만 수출하던 "란스미어"와
같은 수준의 제품이지만 국내시장에서 이탈리아 영국 등 외산복지의 국내
시장 잠식과 고가판매를 억제하고 우리나라에서 세계최고급제품을 만들고
있다는 인식을 소비자들에게 심기위한 것이라고 제일모직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맞춤복용과 기성복용으로 출하되는데 최고급품에 걸맞는 품격을
강조하기 위해 네이비 블랙 그레이색위주의 클래식디자인을 채택했다.
제일모직 회원가맹점에만 공급되는 맞춤복용 제품은 한구색당 10여착
정도로 한정공급되며 양복 1착당 가격은 약 2백50만원이 될 전망이다.
기성복용으로는 제일모직 빨질레리, 삼성물산 프린시피오, 코오롱
니노세루치 등 국내 최고급 3개 브랜드에만 공급할 예정이며 1착당 예상
가격은 1백만~1백30만원선이다.
제일모직은 이 제품을 연간 1천착분량만 생산, 공급키로 했는데 이는
원료인 1PP 양모의 생산량이 매우 한정돼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1PP 양모는 한올의 굵기가 16.9미크론 이하인 극세번수 양모로 연간
생산량이 2천~3천kg에 불과하다.
호주에서 생산되는 9백75개 등급의 양모중 최상급(1PP)을 뜻하는 원료다.
< 채자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