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현대종합상사, 인도에 1천만달러 투자.코일센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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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철과 현대종합상사가 인도에 1천만달러를 투자,연간 10만t 처리규모의
코일센터를 세운다.
포철은 21일 현대종합상사와 합작으로 내달중 인도 마드라스항에서 40km
떨어진 이루가루코타이에 코일센터를 착공,내년 6월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
혔다.
포철이 10%,포스틸이 19.5%,현대종합상사가 70.5%의 지분을 갖는 이
코일센터는 인도 지역의 현대자동차 및 가전업체들을 대상으로 냉연제
품을 가공,판매하게 된다.
이로써 포철은 성장잠재력이 큰 인도지역에 판매거점을 확보,오는 28일
준공되는 광양 4냉연공장에서 생산되는 물량의 안정적인 판매망을 구축
하게 됐다.
또 현대는 현지 자동차공장 설립을 앞두고 핵심 자재인 냉연강판을 안정
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포철은 인도법상 외국인 투자지분이 74% 이하로 제한돼 있어 3년
내에 코일센터 지분중 26%를 인도측에 양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임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2일자).
코일센터를 세운다.
포철은 21일 현대종합상사와 합작으로 내달중 인도 마드라스항에서 40km
떨어진 이루가루코타이에 코일센터를 착공,내년 6월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
혔다.
포철이 10%,포스틸이 19.5%,현대종합상사가 70.5%의 지분을 갖는 이
코일센터는 인도 지역의 현대자동차 및 가전업체들을 대상으로 냉연제
품을 가공,판매하게 된다.
이로써 포철은 성장잠재력이 큰 인도지역에 판매거점을 확보,오는 28일
준공되는 광양 4냉연공장에서 생산되는 물량의 안정적인 판매망을 구축
하게 됐다.
또 현대는 현지 자동차공장 설립을 앞두고 핵심 자재인 냉연강판을 안정
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포철은 인도법상 외국인 투자지분이 74% 이하로 제한돼 있어 3년
내에 코일센터 지분중 26%를 인도측에 양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임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