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 월급 더받으려 남자 행세 20대 봉제공 불구속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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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1일 월급을 더 받기 위해 남장을 한채
봉제공장에 다니면서 남동생의 주민등록증을 위조하려던 이모(28.여)씨를
사문서위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일 오후 3시께 서울 영등포구 도림2동
동사무소에서 남동생(24)의 주민등록증 분실신고를 낸 뒤 재발급
신청서류를 작성,동생의 주민증에 남장을 한채 찍은 자신의 사진을 붙여
발급받으려한 혐의다.
조사결과 이씨는 3년전 서울 도림동 S봉제공장에 취직할 때 남자가
여자보다 10여만원 정도 월급을 더 받는 것을 알고는 지금까지 남자행세를
해오다 최근 공장측이 주민등록증을 제출하라고 독촉하자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2일자).
봉제공장에 다니면서 남동생의 주민등록증을 위조하려던 이모(28.여)씨를
사문서위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일 오후 3시께 서울 영등포구 도림2동
동사무소에서 남동생(24)의 주민등록증 분실신고를 낸 뒤 재발급
신청서류를 작성,동생의 주민증에 남장을 한채 찍은 자신의 사진을 붙여
발급받으려한 혐의다.
조사결과 이씨는 3년전 서울 도림동 S봉제공장에 취직할 때 남자가
여자보다 10여만원 정도 월급을 더 받는 것을 알고는 지금까지 남자행세를
해오다 최근 공장측이 주민등록증을 제출하라고 독촉하자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