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는 해외사업강화를 위한 인사를 단행, 나영렬 전 반도체부문장을
미국 반도체공장(HSA)의 이사회부회장으로, 김동식 전 반도체조립사업본부장
을 현대전자 미국현지법인(HEA) 자회사로 설립예정인 반도체조립 마케팅
영업전문회사의 이사회회장으로 발령했다.

이번 인사는 지난 17일 단행된 조직개편과 관련된 후속인사로 반도체의
해외생산과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 김낙훈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