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는 자동차 관련 교육기관에 실습용 차량을 지원하고 교사들에게
신차 정비교육을 실시하는등 지원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우는 이달말까지 전국 1백47개 정비 교육기관에 르망 에스페로등 AS용
차량 1백63대와 라노스 누비라 레간자등 신차의 정비 지침서 4천5백권을
무상 지원키로 했다.

대우는 또 자동차 학과를 운영중인 전문대나 공업계 고교 교사들을 대상
으로 공장 견학 프로그램 실시와 신차 정비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윤성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