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단암산업이 자사주식에 대한 공개매수를
실시한다.

단암산업은 22일 안양의 전자부품및 반도체 공장을 다음달 1일 타법인에
양도할 예정이어서 소액주주의 보호를 위해 21일부터 오는 10월20일까지
소액주주들이 보유하고 있는 5천7백14주를 주당 4만원에 공개매수키로 했다고
증권업협회에 공시했다.

단암산업은 공개매수된 주식을 전량 소각한후 감자처리할 계획이다.

< 김남국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