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전문업체인 비비컴은 24일 멀티미디어 제작용 PC인 "작업실PC"를
개발, 공급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컴퓨터는 CD롬타이틀등 멀티미디어 저작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키 위해
인텔의 강력한 멀티미디어 칩인 MMX칩과 그래픽 작업에 가장 안정적인
비디오 보드인 "밀레니엄 비디오 보드"를 탑재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특히 디렉터 오소웨어 프리핸드등 멀티미디어 저작을 위한 최적의 툴로
인정받고 있는 미국 매크로미디어사의 5가지 소프트웨어를 번들로 제공한다.

비비컴은 이 제품의 판매를 위해 자회사인 마이트컴퓨터를 설립했다.

< 김수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