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이 중견기업및 벤처기업 등과 손잡고 컨소시엄 형태의 창업투자
회사인 한미열린기술투자(가칭)를 설립, 다음달부터 영업에 들어간다.

한미열린기술투자는 자본금 1백37억원 규모로 한미은행이 대주주로 참여
하고 원익석영, 마카스시스템, 대한해운, 흥창, 청호컴퓨터 등 20여개사가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대표이사에는 한미은행 상무 출신인 윤효씨가 내정됐으며 투자업무를
비롯한 실무업무는 한미창업투자 이사 출신인 현병제씨가 맡는다.

<박해영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