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기통신은 표준요금의 기본료를 2만2천원에서 1만8천원으로 내리고
야간 및 주말통화가 많은 사용자를 위한 레저요금과 주간통화량이 많은
가입자를 위한 비즈니스요금 및 소량이용자를 위한 다이어트요금을 신설,
오는 9월부터 시행한다고 25일 발표했다.

(본지 25일자 참조)

신설된 다이어트요금은 기본료가 1만2천원으로 싼 대신 주간통화료는 36원,
야간 27원, 심야 18원으로 비싼 편이다.

이와함께 로열요금의 기본료는 5만2천원으로 3천원인하된다.

< 김도경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