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는 25일 대의원총회를 열고 조해녕 전 회장의
내무부장관 임명에 따라 공석이 된 회장에 김수학 전 국세청장(70)을
선임했다.

김 회장은 경북 경주보통학교를 졸업하고 46년 경북 경주군청 서기로
공무원생활을 시작, 내무부 지방국 행정과장과 전남부지사, 대구시장,
충남도지사, 경북도지사를 거쳐 국세청장을 역임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