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건설, 용적률 220%대 아파트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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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심부에서 용적률 2백20%대의 쾌적한 아파트가 선보인다.
벽산건설은 서울 성동구 금호동 재개발6구역에 용적률 2백23%를 적용,
2천9백여가구의 아파트를 지어 9월중 분양할 예정이다.
서울의 경우 아파트용적률은 사업성때문에 3백%이상이 적용되는 것이
보통이나 2백20%대의 용적률이 적용된 아파트가 나오기는 드문 일이다.
조합아파트분 2천3백21가구, 일반분양분 6백가구 등 2천9백21가구가 지어질
이 단지에 이처럼 낮은 용적률이 적용된 것은 지형이 경사진 탓에 용적률을
낮추지 않고는 쾌적성을 확보할 수 없는데 따른 것이다.
이에따라 벽산측은 아파트층고를 25층 규모인 인근 아파트보다 훨씬 낮은
12~20층규모로 지을 예정이며 동간거리도 충분히 확보, 경사지형에 따른
답답함을 줄일 계획이다.
용적률이 낮음에 따라 평당분양가는 주변 재개발아파트보다 평당 1백만원
가량 비싼 5백40만~5백50만원선이다.
이 단지는 특히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이 걸어서 5분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한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등 전망도 좋아 분양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입주시기는 2000년 12월.
(02)767-5242
<고기완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7일자).
벽산건설은 서울 성동구 금호동 재개발6구역에 용적률 2백23%를 적용,
2천9백여가구의 아파트를 지어 9월중 분양할 예정이다.
서울의 경우 아파트용적률은 사업성때문에 3백%이상이 적용되는 것이
보통이나 2백20%대의 용적률이 적용된 아파트가 나오기는 드문 일이다.
조합아파트분 2천3백21가구, 일반분양분 6백가구 등 2천9백21가구가 지어질
이 단지에 이처럼 낮은 용적률이 적용된 것은 지형이 경사진 탓에 용적률을
낮추지 않고는 쾌적성을 확보할 수 없는데 따른 것이다.
이에따라 벽산측은 아파트층고를 25층 규모인 인근 아파트보다 훨씬 낮은
12~20층규모로 지을 예정이며 동간거리도 충분히 확보, 경사지형에 따른
답답함을 줄일 계획이다.
용적률이 낮음에 따라 평당분양가는 주변 재개발아파트보다 평당 1백만원
가량 비싼 5백40만~5백50만원선이다.
이 단지는 특히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이 걸어서 5분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한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등 전망도 좋아 분양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입주시기는 2000년 12월.
(02)767-5242
<고기완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