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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은행, "정책결정회의" 제도 도입/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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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쿄 = 김경식 특파원 ]

    일본은행이 금융정책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재할인율변경 등
    금융정책을 결정하는 "정책결정회의" 제도를 도입, 실시한다.

    일은은 미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독일연방은행이사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방식과 같은 정책결정회의제를 도입, 늦어도 10월까지는 실시하기로
    확정했다.

    일은은 정책위원들로 구성된 정책결정회의를 한달에 두번 개최,
    재할인율변경 등 금융정책을 사전에 공개한 날짜에 결정하기로 했다.

    정책결정회의는 기존의 정책위원회와는 별도로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재할인율의에 무담보콜금리 예금준비율변경 등을 결정한다.

    정책위원회는 업무와 관련된 의사결정이나 신용질서의 유지 등을
    논의하게 된다.

    일은은 지금까지 금융정책을 다른 안건과 함께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열리는 정책위원회에서 검토해 왔다.

    재할인율 변경의 경우 임시로 개최한 정책위원회에서 주로 결정해 왔다.

    이번의 정책결정회의제도입으로 일은측은 정책변경의 시기와 관련한
    혼란을 방지, 시장거래질서를 안정시키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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