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통신은 펜티엄II 전용 마더보드(모델명 CB61X-LX)를 개발, 마더보더
사업에 본격 뛰어들었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인텔사의 펜티엄II 전용 칩셋을 사용, 펜티엄II PC의 성능을
최적의 상태로 나타낼 수있게 설계됐다.

또 초고속비디오전용 포트(AGP)를 지원, 기존의 PCI버스보다 4배나 빨리
그래픽 데이터를 전송할 수있는 장점을 갖췄다고 대우통신은 설명했다.

대우통신의 펜티엄II 마더보드는 최대 2백56MB(메가바이트)의 EDO램을
지원하던 기존의 펜티엄프로용 마더보드와 달리 신기술이 적용된 동기식
메모리(SD램)를 3백84MB까지 장착할 수있다.

이 회사는 오는9월중순부터 신제품의 양산에 들어가 국내외 시장에 단품
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김수섭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