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시점에서 각국 환시세의 불균형을 이용하여 그 차익을 얻기 위한
목적으로 행하여지는 외환거래를 말한다.

2개국간의 환시세 불균혀을 대상으로 하는 직접재정거래와 3개국
이상의 환시세를 이용하는 간접재정거래가 있다.

이러한 거래가 이뤄지기 위한 조건은 각 지역간에 환시세의 불균형이
존재하여야 하고, 그 차익이 거래비용보다 커야 하며, 각 시장간에 시차가
없고 각 시장에서 환시세의 입수및 환거래가 가능하여야 한다.

환재정거래의 결과 여러 통화간의 균형상태가 이뤄질 경우를 평면적 균형
또는 장소적 균형이라고 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