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ll 비즈니스] '홈인테리어 체인점'..스위트 홈 꾸며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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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주민을 상대로 영업하는 지역밀착형 홈인테리어 체인점이 등장,
인기를 끌고있다.
"우리집 꾸미기"가 바로 그 주인공.
이 회사가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있는 이유는 간단하다.
인테리어비용에 포함된 거품을 완전히 제거했기때문이다.
이 회사가 최소의 비용으로 최고의 품질을 보장하고있는 비결은 다름아닌
체인화 작업이었다.
개별점포로 운영되고있던 영세한 인테리어점들을 체인망으로 한데 묶는데
성공함으로써 공사원가를 대폭 줄였다.
원부자재를 공동구매하고 우수한 기능인력을 풀제로 공동활용함으로써
불필요한 인건비를 절약한것이다.
또 최신 첨단시공기법을 도입, 공사기간을 대폭 단축한것도 한몫했다.
도배공사의 경우 하루종일 걸리던것을 컴퓨터 센서가 부착된 자동기계를
사용함으로써 2시간내 끝내고있다.
우리집 꾸미기는 이밖에 시공과정에서 고객만족도를 극대화하고있다.
고객이 벽지, 장판, 가구등을 선택하면 컴퓨터 시물레이션을 통해
인테리어공사후 완성된 모습을 미리 보여주고 마음에 들지않으면 교체가
가능하도록 배려하고있다.
"우리집 꾸미기"의 또 다른 특징은 포장이사업체, 부동산체인업체등
연관기업과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고있다는 점이다.
이들 회사와의 동반마케팅을 통해 우리집 가꾸기에 들어서면 주택매매,
이사, 홈인테리어등 모든 주거문제를 한곳에서 해결할수 있도록 하고있다.
주거에 관한한 원스톱 쇼핑체제를 구축한 셈이다.
"우리집 꾸미기"는 67개 체인점이 매월 10만원씩 내 월간지등에
공동광고를 함으로써 브랜드인지도를 높이고있다.
때문에 독립점포입장에서는 엄두도 낼수없는 대규모 광역마케팅이 가능해
고객이 꾸준히 늘고있다.
"우리집 꾸미기"는 신규 사업희망자뿐아니라 기존의 영세 인테리어
전문점을 본사체인망으로 흡수하고 있다.
<>취급업무
최신 유행에 따라 고객의 취향에 맞춰 도배및 장판깔기 거실마루바닥설치
창틀교체 가구수리 등 홈인테리어를 깔끔하게 처리하고 있다.
벽지의 풀칠과 재단 하는 기계를 활용하고 있어 32평 아파트의 경우
1백분이내에 시공하고 있다.
따라서 이사할때 짧은 시간을 활용,벽지를 바를수있다.
주방가구는 생산공장에서 직접 상품을 공급하므로 시중가보다 20~30%싸다.
가구의 실측과 설치는 가구공장측에서 맡고있다.
가구리폼의 경우 견적산정과 수리후 배달까지 일괄처리 해주고 있다.
<>체인개설비용
표준점포규모는 15평이다.
신규가맹점의 경우 임대비를 제한 총창업비용은 2천만원 내외이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가맹비 1백만원, 인테리어비용 6백만원,
초도상품비 3백만원, 컴퓨터 등 사무집기비 1천만원 등이다.
기존 인테리어점의 경우 투자비용은 신규점포의 절반이면 된다.
가맹비 30만원, 컴퓨터 시물레이션시스템 5백만원, 도배기계 3백만원,
간판비 90만원 등 모두 9백20만원이 필요하다.
<>입지분석
홈인테리업은 지역밀착형 점포이다.
따라서 임대비가 비싼 중심상권의 대로변에 가게를 얻을 필요는 없다.
1천5백가구규모의 중대형아파트단지 부근의 도로변이면 적당하다.
이런 지역은 소득수준이 비교적 높아 인테리어수요가 꾸준하다.
<>예상수익분석
성수기와 비수기에 따라 예상수익의 편차가 크다.
성수기인 봄 가을에 2천만원선인 월평균매출액이 비수기인 여름과 겨울에는
절반으로 뚝 떨어진다.
성수기의 경우 2천만원에서 원가 임대료 각종 제세공과금 잡비 등을 제한
5백만원내외가 월평균 순이익이다.
비수기때는 이 액수의 절반인 2백50만원내외가 순이익이다.
<>사업전망
이 사업의 가장 큰 장점은 지출이 적다는 점이다.
월매출이 3천만원을 넘어서지 않는 한 직원없이 부부가 함께 점포를
꾸려나갈수 있다.
또 상품구입에 따른 별도의 자금이 필요하지 않다.
판매한 상품대금은 대개 후불로 지급하기 때문이다.
월말결제를 하는곳도 많다.
따라서 큰돈없이도 창업은 물론 점포운영이 가능한 것이 인테리어사업의
매력이다.
특히 "우리집 꾸미기"는 업계 최초로 체인망을 구축, 공동마케팅전략을
구사하고 있어 독립점포에 비해 경쟁력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 서명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8일자).
인기를 끌고있다.
"우리집 꾸미기"가 바로 그 주인공.
이 회사가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있는 이유는 간단하다.
인테리어비용에 포함된 거품을 완전히 제거했기때문이다.
이 회사가 최소의 비용으로 최고의 품질을 보장하고있는 비결은 다름아닌
체인화 작업이었다.
개별점포로 운영되고있던 영세한 인테리어점들을 체인망으로 한데 묶는데
성공함으로써 공사원가를 대폭 줄였다.
원부자재를 공동구매하고 우수한 기능인력을 풀제로 공동활용함으로써
불필요한 인건비를 절약한것이다.
또 최신 첨단시공기법을 도입, 공사기간을 대폭 단축한것도 한몫했다.
도배공사의 경우 하루종일 걸리던것을 컴퓨터 센서가 부착된 자동기계를
사용함으로써 2시간내 끝내고있다.
우리집 꾸미기는 이밖에 시공과정에서 고객만족도를 극대화하고있다.
고객이 벽지, 장판, 가구등을 선택하면 컴퓨터 시물레이션을 통해
인테리어공사후 완성된 모습을 미리 보여주고 마음에 들지않으면 교체가
가능하도록 배려하고있다.
"우리집 꾸미기"의 또 다른 특징은 포장이사업체, 부동산체인업체등
연관기업과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고있다는 점이다.
이들 회사와의 동반마케팅을 통해 우리집 가꾸기에 들어서면 주택매매,
이사, 홈인테리어등 모든 주거문제를 한곳에서 해결할수 있도록 하고있다.
주거에 관한한 원스톱 쇼핑체제를 구축한 셈이다.
"우리집 꾸미기"는 67개 체인점이 매월 10만원씩 내 월간지등에
공동광고를 함으로써 브랜드인지도를 높이고있다.
때문에 독립점포입장에서는 엄두도 낼수없는 대규모 광역마케팅이 가능해
고객이 꾸준히 늘고있다.
"우리집 꾸미기"는 신규 사업희망자뿐아니라 기존의 영세 인테리어
전문점을 본사체인망으로 흡수하고 있다.
<>취급업무
최신 유행에 따라 고객의 취향에 맞춰 도배및 장판깔기 거실마루바닥설치
창틀교체 가구수리 등 홈인테리어를 깔끔하게 처리하고 있다.
벽지의 풀칠과 재단 하는 기계를 활용하고 있어 32평 아파트의 경우
1백분이내에 시공하고 있다.
따라서 이사할때 짧은 시간을 활용,벽지를 바를수있다.
주방가구는 생산공장에서 직접 상품을 공급하므로 시중가보다 20~30%싸다.
가구의 실측과 설치는 가구공장측에서 맡고있다.
가구리폼의 경우 견적산정과 수리후 배달까지 일괄처리 해주고 있다.
<>체인개설비용
표준점포규모는 15평이다.
신규가맹점의 경우 임대비를 제한 총창업비용은 2천만원 내외이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가맹비 1백만원, 인테리어비용 6백만원,
초도상품비 3백만원, 컴퓨터 등 사무집기비 1천만원 등이다.
기존 인테리어점의 경우 투자비용은 신규점포의 절반이면 된다.
가맹비 30만원, 컴퓨터 시물레이션시스템 5백만원, 도배기계 3백만원,
간판비 90만원 등 모두 9백20만원이 필요하다.
<>입지분석
홈인테리업은 지역밀착형 점포이다.
따라서 임대비가 비싼 중심상권의 대로변에 가게를 얻을 필요는 없다.
1천5백가구규모의 중대형아파트단지 부근의 도로변이면 적당하다.
이런 지역은 소득수준이 비교적 높아 인테리어수요가 꾸준하다.
<>예상수익분석
성수기와 비수기에 따라 예상수익의 편차가 크다.
성수기인 봄 가을에 2천만원선인 월평균매출액이 비수기인 여름과 겨울에는
절반으로 뚝 떨어진다.
성수기의 경우 2천만원에서 원가 임대료 각종 제세공과금 잡비 등을 제한
5백만원내외가 월평균 순이익이다.
비수기때는 이 액수의 절반인 2백50만원내외가 순이익이다.
<>사업전망
이 사업의 가장 큰 장점은 지출이 적다는 점이다.
월매출이 3천만원을 넘어서지 않는 한 직원없이 부부가 함께 점포를
꾸려나갈수 있다.
또 상품구입에 따른 별도의 자금이 필요하지 않다.
판매한 상품대금은 대개 후불로 지급하기 때문이다.
월말결제를 하는곳도 많다.
따라서 큰돈없이도 창업은 물론 점포운영이 가능한 것이 인테리어사업의
매력이다.
특히 "우리집 꾸미기"는 업계 최초로 체인망을 구축, 공동마케팅전략을
구사하고 있어 독립점포에 비해 경쟁력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 서명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