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다음달 1일 부터 인터넷에 아시아나항공 화물전용
홈페이지를 개설, 화주 및 화물 대리점을 대상으로 서비스에 들어간다.

이번에 개설되는 아시아나의 인터넷 카고사이트 (CARGO SITE)는 국내에
처음 등장하는 항공화물 사이트로 화물예약은 물론 화물의 운송흐름을
한눈에 검색할수 있다.

카고 사이트를 이용하면 <>예약 출발 도착 인도 통과등 위탁한 화물의
전체흐름 <>아시아나의 김포화물 창고를 경유하는 화물의 반입 반출 및
위치정보 <>아시아나 화물기와 여객기의 비행편 <>아시아나의 화물서비스
내용 <>국내외 화물지점 연락처 등을 알수 있다.

특히 이용자들은 지금까지는 항공사의 내부 시스템을 검색할 경우 소정의
이용료를 추가 부담해왔으나 아시아나의 사이트를 이용하면 별도의 추가
부담이 없어 경제적으로도 크게 유리할 것으로 에상된다.

< 최인한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