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이스라엘간에 정보통신분야 협력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한국통신산업협회는 오는11월7-1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이스라엘
수출협회와 공동으로 정보통신협력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무선통신분야에서 이스라엘의 세계적인 첨단기술과
한국의 제조능력및 서비스경험을 접목해 세계시장에 공동으로 진출하기 위
한 기반조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통신산업협회는 이번 세미나에 참여할 국내 기업을 오는9월말까지 모
집하며 양국 참여업체에게는 양국이 공동조성키로 한 연구개발기금 6백억
달러중에서 1억원씩 지원된다.

< 정건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