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8월 28일 오전 울산 조선소에서 룩셈부르크 "유로나브"
사로부터 주문받아 건조한 15만톤급 원유운반선 아테네호의 명명식을
가졌다.

아테네호는 마무리 의장작업을 거쳐 월말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어서
현대는 이 선박과 동형동급의 선박 한 척을 추가로 건조,오는 11월말 유
로나브사에 인도할 예정이다.

< 이영훈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