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8년 선물거래소 개설및 선물시장 개방을 앞두고 실시간으로 위험분석
이 가능하고 고객에게 다양한 분석정보를 제공할수 있는 선물거래 종합정보
시스템이 개발됐다.

훼도스(대표 안진모)는 최근 선물거래 종합정보시스템(FEDOS)를 개발,
LG선물에서 가동에 들어갔다고 28일 발표했다.

이 시스템은 선물거래사의 지원부서업무를 국내 환경에서 원활하게 처리할수
있도록 개발된 것으로 향후 국내 선물거래소 시스템과도 연결될 예정이다.

특히 업무량이나 지점증설시에 시스템의 확장이 용이하며 부서간에 실시간
시장정보 전달이 가능하며 고객에게도 팩스나 인터넷을 통해 곧바로 다양한
위험분석자료를 제공할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를 통해 위험관리와 고객서비스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킬수 있다는게 훼도스
측의 설명이다.

훼도스는 아울러 자동보고서 작성및 일일정산에 따른 서류업무 축소로 업무
효율이 증대되는데다 리스크를 감소시킬수 있다고 밝혔다.

< 정한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