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네마키 나오부미 저 신충우 역 대청 7천원)

초일류기업들이 모여있는 실리콘밸리에서는 야심만만한 젊은이들이 날마다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며 신산업을 일으키고 있다.

이들은 벤처기업이 성공해도 세포 분열하듯 새 회사를 또 설립한다.

무엇이 이들을 이렇게 만드는 것일까.

이 책은 그 이유를 끊임없는 "도전정신"에서 찾는다.

도전정신으로 가득한 문화가 벤처기업을 일으키는 비즈니스 풍토의
기반이라는 것.

안정된 지위에 오래 눌러앉아 있으면 성장이 멈춘다고 생각하는 실리콘
밸리의 기업정신이 생생하게 그려져 있다.

1장에서는 실리콘밸리 비즈니스스타일과 역사, 2장에서는 경영면에서의
특성, 3장에서는 인적인 특질을 다뤘고 4장에서는 미국 비즈니스문화를
전반적으로 소개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