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기능과 보관의 편리성 때문에 카드 한두장 정도는 대부분 가지고 있다.

나아가 신분증 대용의 종합카드도 등장할 전망이다.

이런 추세에 맞춰 보험회사도 보험종합 고객카드를 발행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전국 각 지점에서 고객카드를 발급해 주고 있다.

이 카드로 업무제휴은행에 설치된 CD기를 통해 배당금과 보험금을 수령할수
있고, 약관대출도 받을수 있다.

현금카드와 같은 요령으로 조작하여 배당금은 전액, 보험금은 500만원,
약관대출금은 1회당 150만원까지 찾을수 있다.

신분증이나 보험증권없이 필요한 돈을 인출해서 사용할수 있기 때문에
든든한 마음의 보호자 역할을 다하고 있는 고객카드가 보험의 대고객
보장기능을 완성해 가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