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의 서울 강남지역의 메가딜러인 신원JMC (사장 이준철)가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수입차 업체의 쇼룸으로는 최대 규모인
3백여평의 전시장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

신원은 특히 고객들의 편의를 돕기위해 전시장내에 16석의 좌석을 갖춘
카페테리아를 통해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한편 레고코너와 미끄럼틀 등을
구비한 어린이 놀이방까지 설치해 눈길.

신원은 또 전시장 오픈 기념으로 지난 29일부터 9월6일까지 9일간, 정상
판매가 2천6백96만원인 2천5백cc급 "스트라투스 LX"를 11.7% 할인해
2천3백79만원에 파는 특판도 실시.

이구억 신원JMC 이사는 "고객들이 편안한 분위기속에서 차 구입을
상담할 수 있도록 다른 업체의 매장과 차별화를 꾀했다"며 "고객제일주의
정신에 입각해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설명.

지난 7월 크라이슬러와 서울 강남 및 경기도 전라남.북도제주도 지역에
대한 메가딜러 계약을 체결한 신원JMC는 내년 상반기까지 영등포지역과
경기도 지역에 직영 매장과 안양.평촌 지역에 직영 서비스 센터를 설립할
예정.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