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하게 중개 알선하는 체제인 "기술지도인력풀"을 이달부터 하이텔
과 천리안을 통해 서비스한다고 31일 밝혔다.
기술지도인력풀은 중소기업에 기술지도가 가능한 기술사 기능사
지도사 대학교수 연구원및 일정한 자격을 갖춘 기술인력에 대한 데이터
베이스이다.
이 데이터베이스는 직접 현장에서 활용하는 기술을 기계 생산기반
화학 섬유등 13개분야 총 2천여종으로 세분함으로써 중소기업의 다양한
현장애로 기술분야의 관련전문가를 검색할수 있도록 했다.
또한 품목별 지역별 동시 검색체제를 마련,중소기업이 필요로하는 최적
의 전문가를 파악할 수있다.
중기청은 앞으로 신규기술분야를 포함한 전분야에 고른 전문인력을
확보,현재 4천여명의 등록인원을 연말까지 5천명이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 신재섭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