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방출기 국산화 성공...경덕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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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리더기 업체인 경덕전자가 그동안 전량 일본에서 수입해오던
카드방출기를 국산화했다.
이회사는 2년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신용카드 공중전화카드등 각종
카드발급기 지급기에서 카드를 방출해주는 장치인 방출기를 자체 개발
했다고 밝혔다.
이장치는 두께 0.2~1.0 까지의 마그네틱카드나 IC카드 RF카드를 손상
없이 방출해주며 용도에 따라 5백장까지 적재할수 있다.
카드방출기는 그동안 일본의 아사히세이코 다카미사와등에서 수입
사용해왔는데 연간 국내 수요가 6만~7만대에 이르고있으며 앞으로 국내
시장에 IC카드 카드형지하철정액권카드 도입등으로 수요가 급증하고있다.
경덕전자는 이제품을 수입품의 시판가격인 대당 30만원선의 절반이하
가격으로 공급할 예정이어서 수입대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그동안 일본제품을 수입판매해온 미산상사에서 이 제품을 수입품
대신 판매유통키로함에 따라 국내시장을 빠르게 수입대체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있다.
경덕전자는 이제품에 대해 3건의 발명특허및 의장등록을 출원하고
연간 5만대씩 양산에 들어가 올해중 1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해외 27개국 대리점을 통해 수출에 나설 방침이며 올해
매출규모는 4백억원으로 잡고있다.
< 고지희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1일자).
카드방출기를 국산화했다.
이회사는 2년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신용카드 공중전화카드등 각종
카드발급기 지급기에서 카드를 방출해주는 장치인 방출기를 자체 개발
했다고 밝혔다.
이장치는 두께 0.2~1.0 까지의 마그네틱카드나 IC카드 RF카드를 손상
없이 방출해주며 용도에 따라 5백장까지 적재할수 있다.
카드방출기는 그동안 일본의 아사히세이코 다카미사와등에서 수입
사용해왔는데 연간 국내 수요가 6만~7만대에 이르고있으며 앞으로 국내
시장에 IC카드 카드형지하철정액권카드 도입등으로 수요가 급증하고있다.
경덕전자는 이제품을 수입품의 시판가격인 대당 30만원선의 절반이하
가격으로 공급할 예정이어서 수입대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그동안 일본제품을 수입판매해온 미산상사에서 이 제품을 수입품
대신 판매유통키로함에 따라 국내시장을 빠르게 수입대체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있다.
경덕전자는 이제품에 대해 3건의 발명특허및 의장등록을 출원하고
연간 5만대씩 양산에 들어가 올해중 1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해외 27개국 대리점을 통해 수출에 나설 방침이며 올해
매출규모는 4백억원으로 잡고있다.
< 고지희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