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시스템구축 의지는 있으나 돈이 없어 망설이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대대적인 시스템 할부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중소기업전산화 시범업체를 선정,이들에 1천6백10만원
상당의 중소기업 전산화패키지인 "컴퍼니 서버"를 2년간 매월 24만원씩
(총공급가 5백76만원)할부로 공급하게 된다.
이 회사가 공급하게 될 "컴퍼니 서버"패키지에는 컴퓨터는 물론
네트워크 장비 MIS(경영정보시스템) 그룹웨어 등이 포함되며 설치에서
유지보수까지 제공하게 된다.
이 회사는 1일부터 시범업체 모집에 나서 43개 업종별로 3개 회사씩
모두 1백29개 업체를 선정,시스템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 한우덕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