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금융지표] (금주전망) 환율 .. 1달러 900~905원대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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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는 달러화의 대 엔화 강세 지속, 동남아시아 통화불안의 지속 등
외부요인과 함께 달러수급 불안으로 인해 약세를 보이던 원화가 9백10원
돌파 직전에서 외환당국의 강력한 안정화 정책에 의해 되밀린후 8백98~9백5원
사이에서 큰 폭의 등락을 거듭했다.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정부의 발표가 외환시장의 불안심리를 해소하기에는
다소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받아들여졌으며 주중에 일부업체의 자금악화설과
부도유예협약 폐지검토 발표는 경제불안심리를 가중시켜 달러 매입수요를
자극했다.
하지만 과열된 매입심리를 잠재우기 위한 외환당국의 강력한 의지표명과
부족달러물량의 적절한 공급이 이어지면서 9백2원에 한 주를 마감하였다.
이번주에도 외환당국의 의지와 달러수급이 가장 중요한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제불안에 편승한 달러매입 선호심리를 불식시키기 위한 당국의 다각적인
노력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런 가운데 국책은행을 포함한 금융기관들의 해외자본 조달이 진행되고
있고 해외자본 유입을 위한 각종 정책들이 점차 구체화되면서 수급에 대한
불안감은 상당히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추석이 다가올수록 원화 확보를 위한 달러매도세가 금주부터는 가시화
될 것으로 예상되어 원화의 추가적 약세는 9백5원 수준에서 막혀질 것으로
보여 주간 범위는 9백~9백5원으로 전망되며 주거래는 9백2.00~9백3.00으로
예상된다.
유승식 < 한국산업은행 외화자금부차장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1일자).
외부요인과 함께 달러수급 불안으로 인해 약세를 보이던 원화가 9백10원
돌파 직전에서 외환당국의 강력한 안정화 정책에 의해 되밀린후 8백98~9백5원
사이에서 큰 폭의 등락을 거듭했다.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정부의 발표가 외환시장의 불안심리를 해소하기에는
다소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받아들여졌으며 주중에 일부업체의 자금악화설과
부도유예협약 폐지검토 발표는 경제불안심리를 가중시켜 달러 매입수요를
자극했다.
하지만 과열된 매입심리를 잠재우기 위한 외환당국의 강력한 의지표명과
부족달러물량의 적절한 공급이 이어지면서 9백2원에 한 주를 마감하였다.
이번주에도 외환당국의 의지와 달러수급이 가장 중요한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제불안에 편승한 달러매입 선호심리를 불식시키기 위한 당국의 다각적인
노력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런 가운데 국책은행을 포함한 금융기관들의 해외자본 조달이 진행되고
있고 해외자본 유입을 위한 각종 정책들이 점차 구체화되면서 수급에 대한
불안감은 상당히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추석이 다가올수록 원화 확보를 위한 달러매도세가 금주부터는 가시화
될 것으로 예상되어 원화의 추가적 약세는 9백5원 수준에서 막혀질 것으로
보여 주간 범위는 9백~9백5원으로 전망되며 주거래는 9백2.00~9백3.00으로
예상된다.
유승식 < 한국산업은행 외화자금부차장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