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시황] LDPE 중순이후 오름세 전망 .. 추석까진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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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용 필름의 원료인 LDPE(저밀도폴리에틸렌) 가격이 본격적인 성수기에
접어드는 이달 중순이후 오름세로 반전될 전망이다.
31일 유화업계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내림세를 보인 LDPE 가격은 최근
바닥권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국내와 중국등지의 농업용 필름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성수기를 앞두고 있어 9월 중순이후 상승곡선을 그릴 것으로
보인다.
현재 LDPE 내수판매가격(농업용 필름 기준)은 t당 82만~83만원 수준.
올들어 가장 피크를 이룬 지난 4월의 86만원에 비해 4% 가량 빠진
가격이다.
LDPE 내수판매가격은 추석연휴까지는 소폭이지만 계속 내림세를 보일
전망이다.
내수가격이 국제가격 변화에 한 달 정도 시차를 두고 따라가고 있기 때문에
이같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난달 LDPE 국제가격(C&F 극동기준)은 평균 t당 8백80달러였으나 현재
8백50달러로 3% 이상 떨어졌다.
따라서 내수판매가격은 t당 80만원까지 하락할 것으로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 장규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1일자).
접어드는 이달 중순이후 오름세로 반전될 전망이다.
31일 유화업계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내림세를 보인 LDPE 가격은 최근
바닥권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국내와 중국등지의 농업용 필름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성수기를 앞두고 있어 9월 중순이후 상승곡선을 그릴 것으로
보인다.
현재 LDPE 내수판매가격(농업용 필름 기준)은 t당 82만~83만원 수준.
올들어 가장 피크를 이룬 지난 4월의 86만원에 비해 4% 가량 빠진
가격이다.
LDPE 내수판매가격은 추석연휴까지는 소폭이지만 계속 내림세를 보일
전망이다.
내수가격이 국제가격 변화에 한 달 정도 시차를 두고 따라가고 있기 때문에
이같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난달 LDPE 국제가격(C&F 극동기준)은 평균 t당 8백80달러였으나 현재
8백50달러로 3% 이상 떨어졌다.
따라서 내수판매가격은 t당 80만원까지 하락할 것으로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 장규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