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지역의 최고 경영자들이 모여 경영계 현안을 논의하는
"제4차 아.태지역 최고경영자회의"가 4일부터 이틀간 한국경영자총협회
주최로 서울 호텔롯데에서 열린다.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장 자크 옥슬랭 국제사용자기구(IOE)
회장과 김창성 경총 회장, 네모토 지로 일본경영자단체연맹 회장을 비롯
아.태지역 18개국 사용자단체 회장 등 1백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기업의 발전을 위한 경제, 사회적 요인및
21세기 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을 벌이고 사용자 단체간의 친목을
도모할 예정이다.

< 임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