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건설이 서울 금천구 시흥2동 92의 2 일대 3백99필지에서 아파트단지내
상가를 분양한다.

이달말 분양될 이 상가는 배후에 약 2천3백여가구의 아파트단지를 확보하고
있는데다 주변에 대형할인점 백화점 등이 없는게 특징이다.

특히 올 가을에 입주할 예정인 1만명 가량의 2단지아파트 입주자들이 외부
상업시설을 이용하기 쉽지 않아 단지내 독점상권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

또 입주시기가 오는 10~11월로 매우 가까워 분양받은 후 즉시 입점, 영업
할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분양상가는 단지에 따라 위치가 다르며 상가 유치원 등 2천1백여평이
분양된다.

* (02) 891-8711~9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