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저팬, 카스맥주로 일본 술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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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김경식 특파원 ]
진로저팬이 진로소주에 이어 카스맥주로 일본술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나섰다.
진로저팬은 일본맥주시장확보를 위해 연 10만상자(5백ml 짜리 12병기준)
규모로 카스맥주(병제품)를 현지에 공급 판매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일본의 수입맥주 가운데 10대 안에 드는 규모이다.
진로저팬은 95년과 96년 두차례에 걸쳐 일본에서 맥주를 시험판매했으나
시장확보를 겨냥, 대량공급에 나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의 경우 진로브랜드 이미지를 활용하기 위해 카스 대신 진로맥주로
이름을 바꿔 시험판매를 했었다.
진로저팬은 주류도매상등 일본의 대형유통망을 활용해온 진로소주와는
달리 일본내 자체 유통망을 통해 카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진로는 알코올도수가 4.5도로 일본맥주(5도)에 비해 맛이 드럽다는 점을
집중 홍보, 카스를 차별화한다는 전략이다.
또 일본맥주에 비해 소비자가를 10엔 비싸게 책정, 가격면에서도 차별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진로는 주문후 도착하는데 까지 최소한 몇달이 걸리는 다른나라의
수입품과는 달리 부산에서 3일만에 들여올수 있는 지리적 잇점을 활용,
선도관리를 통한 품질의 우수성으로 승부를 걸 계획이다.
진로는 카스의 인지도 제고를 겨냥, 진로소주를 취급하고 있는 기존업소를
1차적으로 집중공략할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일자).
진로저팬이 진로소주에 이어 카스맥주로 일본술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나섰다.
진로저팬은 일본맥주시장확보를 위해 연 10만상자(5백ml 짜리 12병기준)
규모로 카스맥주(병제품)를 현지에 공급 판매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일본의 수입맥주 가운데 10대 안에 드는 규모이다.
진로저팬은 95년과 96년 두차례에 걸쳐 일본에서 맥주를 시험판매했으나
시장확보를 겨냥, 대량공급에 나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의 경우 진로브랜드 이미지를 활용하기 위해 카스 대신 진로맥주로
이름을 바꿔 시험판매를 했었다.
진로저팬은 주류도매상등 일본의 대형유통망을 활용해온 진로소주와는
달리 일본내 자체 유통망을 통해 카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진로는 알코올도수가 4.5도로 일본맥주(5도)에 비해 맛이 드럽다는 점을
집중 홍보, 카스를 차별화한다는 전략이다.
또 일본맥주에 비해 소비자가를 10엔 비싸게 책정, 가격면에서도 차별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진로는 주문후 도착하는데 까지 최소한 몇달이 걸리는 다른나라의
수입품과는 달리 부산에서 3일만에 들여올수 있는 지리적 잇점을 활용,
선도관리를 통한 품질의 우수성으로 승부를 걸 계획이다.
진로는 카스의 인지도 제고를 겨냥, 진로소주를 취급하고 있는 기존업소를
1차적으로 집중공략할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