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에 548억원 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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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이 1일부터 자금난을 겪고 있는 광주.전남지역의 중소기업에 총
5백48억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광은은 아시아자동차의 부도유예조치 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3백억원의 추석긴급자금을 조성, 업체당 1억원까지 지원키로
했다.
그러나 지역사회 기여도에 따라 추가 지원도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3년,
대출이율은 업종과 수지기여도에 따라 9.0~13.0%로 결정된다.
이와함께 광주시와 협의에 따른 2백48억원의 중소기업육성자금도 이날부터
오는 10월19일까지 시에서 선정한 2백59개업체에 대출해주기로 했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의 대출기간은 2년이며 대출이율은 업체부담 6.0%와
시이차보전 3.0%로 1년간 추가연장이 가능하다.
광은은 "이번에 지원되는 특별자금과 중소기업육성자금의 지원으로 아시아
자동차 부도유예조치와 추석을 앞두고 임금체불 등 운전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광주=최수용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일자).
5백48억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광은은 아시아자동차의 부도유예조치 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3백억원의 추석긴급자금을 조성, 업체당 1억원까지 지원키로
했다.
그러나 지역사회 기여도에 따라 추가 지원도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3년,
대출이율은 업종과 수지기여도에 따라 9.0~13.0%로 결정된다.
이와함께 광주시와 협의에 따른 2백48억원의 중소기업육성자금도 이날부터
오는 10월19일까지 시에서 선정한 2백59개업체에 대출해주기로 했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의 대출기간은 2년이며 대출이율은 업체부담 6.0%와
시이차보전 3.0%로 1년간 추가연장이 가능하다.
광은은 "이번에 지원되는 특별자금과 중소기업육성자금의 지원으로 아시아
자동차 부도유예조치와 추석을 앞두고 임금체불 등 운전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광주=최수용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