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품 지상복덕방] '생활용기 겸한 도예소품 수집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현대 도예작품의 컬렉션은 어떻게 해야할까.
현대도자기는 우선 조형성을 강조한 도예 작품과 조각적 요소가 가미된
도조, 실용성을 강조한 생활도자기로 분류할수 있다.
이 가운데 작품성과 조형성 위주의 작품들은 대부분 중진이상 작가들이
제작한 것들로 가격이 매우 비싸 쉽게 구입할 수 없다.
권순형 윤광조 황종구 황종례 신상호 김용윤씨 등 원로 및 인기작가들은
또 대부분 대작 위주로 제작, 개인 컬렉터들에게는 다소 부담이 된다.
반면 최근들어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도예과 출신의 젊은 전업
작가들은 판로확보를 위해 가격이 저렴한 생활용기를 겸한 소품을 시중에
많이 내놓고 있어 관심을 끈다.
이들의 작품을 구입하려면 인사동의 전문상가를 찾거나 수시로 열리는
작품전,그리고 각종 도자기축제 등을 눈여겨보면 된다.
작가의 개성이 뚜렷하게 드러나 있고 생활용기로도 쓸수 있는 좋은
작품을 고른다면 감상과 투자, 그리고 실용성이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수 있다.
< 백창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일자).
현대도자기는 우선 조형성을 강조한 도예 작품과 조각적 요소가 가미된
도조, 실용성을 강조한 생활도자기로 분류할수 있다.
이 가운데 작품성과 조형성 위주의 작품들은 대부분 중진이상 작가들이
제작한 것들로 가격이 매우 비싸 쉽게 구입할 수 없다.
권순형 윤광조 황종구 황종례 신상호 김용윤씨 등 원로 및 인기작가들은
또 대부분 대작 위주로 제작, 개인 컬렉터들에게는 다소 부담이 된다.
반면 최근들어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도예과 출신의 젊은 전업
작가들은 판로확보를 위해 가격이 저렴한 생활용기를 겸한 소품을 시중에
많이 내놓고 있어 관심을 끈다.
이들의 작품을 구입하려면 인사동의 전문상가를 찾거나 수시로 열리는
작품전,그리고 각종 도자기축제 등을 눈여겨보면 된다.
작가의 개성이 뚜렷하게 드러나 있고 생활용기로도 쓸수 있는 좋은
작품을 고른다면 감상과 투자, 그리고 실용성이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수 있다.
< 백창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