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I면톱] 현대전자, 중국 대련에 HDD공장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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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전자가 중국 대련에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공장을 건설한다.
현대전자는 2일 대련시에서 정몽헌 회장과 현대전자의 미국내 자회사인
맥스터의 마이클캐넌 미국 사장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HDD공장 착공식을
갖는다고 1일 밝혔다.
이 공장은 현대전자가 1억5천만달러를 단독 투자, 대련 경제특구에
12만평규모로 건설되며 내년 10월 양산에 들어가게 된다.
초기 생산규모는 연 8백만개이며 2002년에는 2천만개로 늘리게 된다.
대련공장이 준공되면 현대전자는 한국 본사에서 사업전략, 미국
맥스터사에서 기술개발과 마케팅, 싱가포르(연산 1천만개)와 중국에서
생산을 각각 담당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
맥스터는 현대전자가 94년에 인수한 업체로 HDD의 연구개발과 생산을
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공장은 맥스터의 자회사로 HDD제조업체이다.
HDD는 퍼스널컴퓨터와 중대형컴퓨터에 들어가는 보조기억장치로
현대전자는 2000년까지 세계 2위의 HDD공급업체로 떠오른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 김낙훈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일자).
현대전자는 2일 대련시에서 정몽헌 회장과 현대전자의 미국내 자회사인
맥스터의 마이클캐넌 미국 사장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HDD공장 착공식을
갖는다고 1일 밝혔다.
이 공장은 현대전자가 1억5천만달러를 단독 투자, 대련 경제특구에
12만평규모로 건설되며 내년 10월 양산에 들어가게 된다.
초기 생산규모는 연 8백만개이며 2002년에는 2천만개로 늘리게 된다.
대련공장이 준공되면 현대전자는 한국 본사에서 사업전략, 미국
맥스터사에서 기술개발과 마케팅, 싱가포르(연산 1천만개)와 중국에서
생산을 각각 담당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
맥스터는 현대전자가 94년에 인수한 업체로 HDD의 연구개발과 생산을
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공장은 맥스터의 자회사로 HDD제조업체이다.
HDD는 퍼스널컴퓨터와 중대형컴퓨터에 들어가는 보조기억장치로
현대전자는 2000년까지 세계 2위의 HDD공급업체로 떠오른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 김낙훈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