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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생명배 세계여자아마바둑선수권] '28개국 정상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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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대한생명배 세계여자아마바둑선수권대회는 한.중.일 바둑 3국은
    물론 프랑스 이탈리아 러시아 미국 노르웨이 호주 등 전 세계 28개국에서
    각 1명씩 출전선수를 보내 명실상부한 세계아마기전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국제아마여자바둑대회로 국내 처음 열리는 대회이자 세계대회로 가장
    규모가 큰 만큼 국내외에서 대회운영과 대국결과에 큰 관심을 쏟고 있다.

    그뿐아니라 참가선수 면면도 다양해 흥미를 끌고 있다.

    이대회에 출전한 여류기사들은 순수 아마추어여서 다채로운 직업을 갖고
    있다.

    또 연령대도 10대부터 50대에 이르기까지 폭넓다.

    이중 강력한 우승후보는 중국의 하이 야난 (학생)으로 아마6단의 기력을
    보유하고 있다.

    최하수로 평가되는 이탈리아의 린다 폴레티 (컨설턴트)는 아마4급의
    기력.

    그렇지만 명실상부한 국가대표로 승부는 반상에서 나오는 것이지 단지
    급수로 평가되서는 안된다고 자신있게 주장한다.

    최고령자는 56세인 노르웨이의 시실리 이르헨스 (스아마3급.컴퓨터
    프로그래머 )이고 최연소자는 13세의 한국의 도은교(아마5단 .학생)와
    싱가포르의 탄퀸유(아마2단.학생)로 43살이란 큰 차이가 난다.

    이번대회는 특히 순수한 아마추어리즘을 표방하고 있기 때문에 대국
    방식도 이채롭다.

    스위스 라운드 방식으로 토너먼트와 리그전의 장점을 모아 만든
    방식으로 19세기말 유럽에서 체스대회가 열릴때 채택했던 운영방식이다.

    대국자와 대국 상대방의 승점을 모두 합산, 참가자 전원의 성적을 산출해
    순위를 가리는 방식이다.

    즉 승자는 승자끼리,패자는 패자끼리 대국해 나온 승수와 상대 대국자의
    승수를 더한 승점 (상대방의 승수)을 합산, 종합승점을 산출해 순위를
    매기는 것.

    따라서 스위스라운드 방식은 예선 탈락자도 남은 잔여 대국을 할수 있는
    기회가 보장되고 대국 초반 강자끼리 맞붙어 강자가 초반에 탈락, 대회의
    흥미를 반감시키는 토너먼트의 단점을 보완해 주는 장점이 있다.

    < 김형배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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