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은 이달중 실적호전이 예상되는 주요그룹 계열주식 9개 종목을
적극 매수할 방침이다.

선정종목은 롯데칠성음료 효성티앤씨 코오롱 한솔제지 한솔화학 코오롱유화
삼성전자 LG정보통신 현대전자 등이다.

최근 증권투자전략회의를 개최한 한투는 재무구조와 성장성및 주가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투자유망한 주요그룹 주식 9개 종목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한투 관계자는 이와관련, "이들 종목에 대한 편입비중이 낮은 고유주식부문
에서 적극적으로 사들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희식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