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7.09.02 00:00
수정1997.09.02 00:00
대우전자는 오산물류센터내에 폐가전 전용 소각로를 설치, 1일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대우가 3억2천만원을 투자한 이 소각로는 3단계 연소방식과 원심력을
이용한 집진시설로 시간당 200kg, 연간 4백80톤의 폐가전제품을 처리할
수 있다.
특히 공냉식 냉각방식을 채용, 기존 수냉식소각로에서 배출되던 수증기를
매연으로 오해할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없앤 것이 특징이다.
<이의철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