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영업지점 확대 .. 종합상사 지사망 5년새 82개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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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징=김영근 특파원 ]
현대종합상사 삼성물산 (주)대우 LG상사등 7대 종합상사들이 "21세기
최대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중국의 영업거점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한국 종합상사들은 중칭 시안 등 내륙지역에 현지인을 대표로 하는
사무소를 개설하고 중국과 합작으로 종합상사를 설립하고 있어 내년까지
중국내 영업거점이 1백개소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1일 중국에 진출한 한국 종합상사들에 따르면 한.중 수교(92년 8월24일)
당시 20개소에 불과하던 우리나라 종합상사의 중국내 지사망이 5년이 지난
현재 82개소로 늘어났다.
회사별로는 지난 88년 베이징에 1인지사를 설치했던 (주)대우는 상하이
광조우 칭다오 등 9개 도시에 지사를 설립했고 내륙지역인 시안등 9개
도시에 현지인 연락사무소를 두고 있다.
현재 본사파견 주재원 60명과 현채인 2백명을 두고 있는 (주)대우는
오는 2000년까지 중국내 영업거점을 1백개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중국시장의 무한한 잠재력을 효율적으로 대처하기위해
중국본부 대표를 기존 전무급에서 회장(이필곤 회장)으로 격상시키고
지사수도 크게 늘려나가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일자).
현대종합상사 삼성물산 (주)대우 LG상사등 7대 종합상사들이 "21세기
최대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중국의 영업거점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한국 종합상사들은 중칭 시안 등 내륙지역에 현지인을 대표로 하는
사무소를 개설하고 중국과 합작으로 종합상사를 설립하고 있어 내년까지
중국내 영업거점이 1백개소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1일 중국에 진출한 한국 종합상사들에 따르면 한.중 수교(92년 8월24일)
당시 20개소에 불과하던 우리나라 종합상사의 중국내 지사망이 5년이 지난
현재 82개소로 늘어났다.
회사별로는 지난 88년 베이징에 1인지사를 설치했던 (주)대우는 상하이
광조우 칭다오 등 9개 도시에 지사를 설립했고 내륙지역인 시안등 9개
도시에 현지인 연락사무소를 두고 있다.
현재 본사파견 주재원 60명과 현채인 2백명을 두고 있는 (주)대우는
오는 2000년까지 중국내 영업거점을 1백개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중국시장의 무한한 잠재력을 효율적으로 대처하기위해
중국본부 대표를 기존 전무급에서 회장(이필곤 회장)으로 격상시키고
지사수도 크게 늘려나가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