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체 TV광고 잇달아 .. 베니건스/'아웃백' 등 후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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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으로만 승부해온 레스토랑체인들이 TV광고를 통한 시장공략에 잇따라
나서고 있다.
후발업체들이 빠른 시간내에 브랜드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TV광고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레스토랑체인은 전통적으로 소문에 의한 광고효과, 즉 구전광고를 가장
중시해왔다.
외식업의 특성상 맛과 서비스에 대한 사람들의 평가가 성패의 관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들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TV광고가 후발업체들의 최대 마
케팅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과거의 관행과는 달리 TV광고를 마케팅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는
외식업체는 동양제과의 베니건스와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등이 대표적인
예다.
동양제과는 지난 7월 배우 김승우씨와 전속모델 계약을 맺고 1일부터
공중파방송을 통해 CF를 내보내고 있다.
광고제작비만 2억여원, 월 70여회 광고에 3억원의 광고비를 투입하고 있다.
그만큼 동양제과가 베니건스에 걸고 있는 기대가 크다는 반증이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는 지난 4월에 첫 점포를 오픈한 신규브랜드.
아웃백은 공중파가 아닌 케이블TV를 통해 5일부터 광고를 내보낸다.
대기업이 운영하는 외식업체가 아니어서 공중파를 이용한 광고는 무리
수일수 밖에 없다.
아웃백을 찾을수 있는 특정 소비자층만 공략하는 타깃마케팅의 수단으로
케이블TV 광고가 효과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기도 하다.
강서 강남 서초케이블TV에 음악방송등 젊은이들이 즐겨보는 프로그램
시간대로 광고시간을 편성했다.
공중파든 케이블TV든 TV광고를 활용하는 레스토랑체인들은 앞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 장규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3일자).
나서고 있다.
후발업체들이 빠른 시간내에 브랜드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TV광고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레스토랑체인은 전통적으로 소문에 의한 광고효과, 즉 구전광고를 가장
중시해왔다.
외식업의 특성상 맛과 서비스에 대한 사람들의 평가가 성패의 관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들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TV광고가 후발업체들의 최대 마
케팅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과거의 관행과는 달리 TV광고를 마케팅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는
외식업체는 동양제과의 베니건스와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등이 대표적인
예다.
동양제과는 지난 7월 배우 김승우씨와 전속모델 계약을 맺고 1일부터
공중파방송을 통해 CF를 내보내고 있다.
광고제작비만 2억여원, 월 70여회 광고에 3억원의 광고비를 투입하고 있다.
그만큼 동양제과가 베니건스에 걸고 있는 기대가 크다는 반증이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는 지난 4월에 첫 점포를 오픈한 신규브랜드.
아웃백은 공중파가 아닌 케이블TV를 통해 5일부터 광고를 내보낸다.
대기업이 운영하는 외식업체가 아니어서 공중파를 이용한 광고는 무리
수일수 밖에 없다.
아웃백을 찾을수 있는 특정 소비자층만 공략하는 타깃마케팅의 수단으로
케이블TV 광고가 효과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기도 하다.
강서 강남 서초케이블TV에 음악방송등 젊은이들이 즐겨보는 프로그램
시간대로 광고시간을 편성했다.
공중파든 케이블TV든 TV광고를 활용하는 레스토랑체인들은 앞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 장규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