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컴퓨터바이러스연구소는 윈도NT 서버용 백신인 "V3NT"를 개발,
시판에 나선다고 2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제품은 윈도NT를 기반으로 한 서버 및 워크스테이션에서
작동하는 백신 프로그램으로 24시간 작동하는 감시 기능을 제공, 네트워크
(LAN)상에서 바이러스의 감염 가능성을 원천 차단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프로그램을 최신 버전으로 경신할 수있는
"스마트 업데이트"와 하나의 시스템을 업데이트 서버로 설정하면 나머지
모든 서버를 자동으로 경신해주는 "핸즈프리 업데이트"등 혁신적인 기능을
갖췄다.

< 유병연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