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에서 보증보험 대출을 받으려고 하면 지금까지는 여러가지 서류접수로
인해 번거로운 순서를 밟아야만 했다.

하지만 삼성생명에서 보증보험대출을 받게 되는 고객이라면 이젠 복잡한
절차로 인해 다리품을 팔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번거로운 대출절차를 쉽게 처리할수 있는 삼성생명의 EDI 시스템 개발이
바로 그 이유.

EDI 시스템은 보증보험사와 전산시스템을 연결, 대출 승낙서나 보증보험
증권을 전산 데이터로 상호전송하여 고객이 직접 서류를 들고다니지 않아도
고객 통장으로 대출금이 자동입금된다.

고객의 시간과 수고를 덜어주는 EDI 시스템.

이제, 대출상품에도 고객을 생각하는 시테크의 개념이 도입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3일자).